Surprise Me!

[뉴스초점] 검찰총장, '검수완박' 반발 사직…"심사숙고 계기 되길"

2022-04-17 6 Dailymotion

[뉴스초점] 검찰총장, '검수완박' 반발 사직…"심사숙고 계기 되길"<br /><br /><br />김오수 검찰총장이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 수사권 박탈 법안에 반발해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인 이은해 씨와 조현수 씨가 도주 넉 달 만에 검거됐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은 이호영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김오수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'검수완박'(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) 법안 발의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. 검수완박에 대한 검찰의 조직적인 반발에 이어 검찰 수장까지 '배수진'을 치는 양상인데요, 김오수 청장의 행보를 어떻게 보시는지요?<br /><br /> 김오수 총장은 사직서 제출 사실을 공개하며 "앞으로 국회에서 진행되는 입법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한 번 더 심사숙고해주는 작은 계기라도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 민주당의 검수완박 입법 절차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대검은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김오수 총장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질의 출석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출석할 경우 민주당 법안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하게 될 텐데요, '사직서 카드'를 꺼낸 것은 좀 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'계곡 살인'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, 조현수 씨가 공개수배 17일 만인 어제 경기도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됐습니다. 이번 사건, 남편의 생명보험금을 8억 원을 노린 범행으로 보고 있죠? 사건 개요부터 짚어주시죠.<br /><br /> 이들은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했고, 이후 4개월 넘게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. 이미 밀항했을 가능성까지 언급됐지만, 결국 잡힌 곳이 도심 속이었는데요. 멀리 안 떠난 이유, 의도가 뭘까요?<br /><br /> 어제 이들이 검거된 데 대해, 피해자의 누나가 "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"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동생이 숨진 뒤 이 씨가 누나에게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직접 도움을 요청했던 사실도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?<br /><br /> 도주 4개월 만에 검거되기까지 이 씨의 아버지가 딸의 자수를 설득하는 등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이 씨는 검거망이 좁혀오자 아버지에게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는데요.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걸까요?<br /><br /> 체포 당시 이 오피스텔에는 이 씨와 조 씨만 있었습니다. 휴대전화 두 대는 발견됐지만, 4개월이란 긴 기간 신용카드를 사용한 흔적이 없는데요. 도피 자금이나 오피스텔을 구하는 과정 등으로 볼 때 조력자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?<br /><br />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6월 생명보험금 8억 원을 받으려고 윤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뿐만 아니라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살해를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. 두 사람 모두 검찰 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전해집니다. 검찰은 어떤 부분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을까요?<br /><br /> 계곡 사건뿐만 앞서 언급한 두 건의 살인 미수, 남편 사망 뒤 이 씨가 보험금 8억 원을 타내려 했던 보험사기 미수까지 입증이 된다면 어느 정도의 처벌을 받게 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